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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7-08-14 (월) 08:27
ㆍ추천: 0  ㆍ조회: 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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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육식과 건강, 공장식 축산


수술칼보다는 젓가락이 먼저다(6분)
(FORKS OVER KNIVES)

 

암의 원인과 암과 유전 그리고 영양의 관계

심장분야와 영양학의 세계최고 전문가 에셸스틴박사와 콜린캠벨 박사가 음식과 암간의 상관관계를 생생하게 설명한다. 수술칼보다는 젓가락이 먼저다. 자타공인 세계최고 전문가인그들은 왜 이렇게 역설할까?

 

3명 중 2명이 비만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폭발하듯 증가하고 있고, 특히 어린 나이의 인구들 사이에서 그러고 있다. 우리 중 반 정도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처방약을 먹고 있다. 주요 의료적 수술은 당연히 해야할 것이 되었고, 건강과 보건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천문학적 수준이다. 심장 질환, 암과 발작은 이런 질병과 “전쟁”하는데 수억의 달러를 매년 투입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세가지 주요 사망 원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외에 퇴행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런 모든 문제에 대해 오로지 한가지 해결책이 있을 수 있뺑�? 모든 것을 포괄하면서도 너무나 완벽하게 근본적이어서, 상상도 안되는 방법이라 심각하게 생각해보지 않은 그런 단 하나의 해결책이 있을까?

 

FORKS OVER KNIVES는 우리를 괴롭히는 소위 “풍요 속의 질병”이라 불리는 대부분의 질병을 제어할 수 있다는, 가공 식품과 육류가 기본으로 된 현재의 식단을 거부함으로써 심지어 치유시킬 수 있다는 엄청난 주장을 검토한다. 이 필름의 주요 스토리 라인은 아직 과소평가되어 주목받지 못하는 두 명의 선구자, T. 콜린 캠벨 박사와 카드웰 에셀스틴 박사의 개인적인 행보를 추적한다.

 

음식이 두뇌화학에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과 행동에? (4분)

 

 

흔히 학교폭력이나 공격적 성향 등의 병든 마음을 인성교육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게 당연한 듯 보이나 여러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그것은 너무 일방적인 방향이다. 유감스럽게도 현재의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영양과 식생활 같은 생물학적 접근은 전혀 다뤄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혹자는 학교폭력에 식생활과 영양이 무슨 관계냐고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심인성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대처할 수 없는 정신질환과 문제행동,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 1977년 미상원 영양문제 특별위원회는 성인병은 물론 폭력 등의 정신분열증 까지도 잘못된 식생활과 영양불균형에 기인하는 식원병이라 보고한 바 있다. 정신의학자 마이클 레서 박사의 증언에 따르면 신경증 환자의 85% 정신분열증 환자의 67%가 영양과 식습관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영양이 두뇌화학에 실질적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과 행동에 폭력을 초래한다는 이유다. 

 

공장식 축산의 실상(1분 50초)

 

밥상에 오르기 위해 연간 700억 마리의 동물이 무자비하게 도살당한다. 어류의 50%와 세계 농지의 80%, 물 소비의 70%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낭비된다. 또한 세계 식량의 40%가 가축사료로 투입되면서 연간 10억명은 배고파 죽어가는 반면, 20억명은 배불러 만성질환으로 죽어간다. 그리고 치료용 신약 개발을 위해 연간 수억 마리의 동물들이 실험대상으로 희생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제구조의 왜곡과 인수공통전염병의 반복은 물론 지구온난화 같은 생태계 파괴를 초래한다. 이는 미래의 아이들과 생명들에게 무의식적 폭력과 고통을 가하는 것이다.

폭력, 아동학대, 자살, 약물중독, 비만, 스트레스 등등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들도 성찰해보면 이 죽음과 고통의 쳇바퀴 속에서 우리가 동물과 가금류들에 가한 행위들이다. 인공수정을 통해 갓 태어난 새끼들을 떼어놓고 오로지 이익을 좇아 고기를 빨리 살찌우고 강제임신시키는 데 온갖 약물을 투여하는 등 공장식 사육환경과 도살과정은 현대판 홀로코스트와 다름없다.

이들에게 엄청난 두려움과 스트레스, 분노 등을 야기하며 고기를 먹는 것은 이 보이지 않는 모든 것도 먹는 셈이다.


 
넷플릭스 다큐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WHAT THE HEALTH (1시간 50분)

 

넷플릭스를 가입하면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시리즈가 눈과 귀를 자극한다. 가령,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보며 글로벌 축산업의 폐해를 알았다면, 관련 배경을 뒷받침할 작품들도 즐비하다.

최근 공개된 다큐영화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도 그 중 하나다. 덧붙이자면, 자신이 최근 이슈가 된 '햄버거 포비아'라고 생각한다면, 이 영화를 첫번째 교과서로 추천한다.

넷플릭스 신작 다큐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의 스토리는 전개될수록 충격적이고, 영상은 누구나 쉽게 이해 가능한 CG 쇼트 장면을 곁들이며 동물 지방의 위험성과 대량가공시스템의 심각한 폐해를 여과없이 나열한다.

   
▲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영문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햄버거 포비아에게 던지는 충격적인 화두 'What The Health'

러닝타임 92분인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What The Health)은 첫 장면부터 인상적이다. 당뇨병을 앓는 영화 감독 킵 앤더슨. 그가 당료병, 암,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을 상기하고, 자신의 건강염려증을 설명하던 중 느닷없이 등장한 뉴스 보도 하나(ABC뉴스)가 충격을 준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베이컨, 소시지, 살라미 등 가공육이 발암물질로 분류했다는 소식이다.

킵 앤더슨 감독이 조사해보니 담배, 석면, 플루토늄과 함께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인정한 것이다. 덧붙여 붉은색 고기는 2군 발암물질이라는 것. 영화는 이렇게 충격 한방 주고 시작하나 싶더니 바로 미국의 공공성을 인정받은 암학회가 가공육의 문제점을 공개하고도 가공육 섭취를 권장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밝힌다.

그뒤로 인터뷰에 응한 저명한 의학자들과 뉴욕타임즈 의학 전문기자의 발언은 더 충격적이다. "의학차원에서 흡연보다 더 위험한건 식습관"이라는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또한 "탄수화물과 설탕은 당뇨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수 없다"며, 단지 동물 지방이 혼용되면 당뇨병에서 심폐질환, 이어 암으로 발전한다는 연구 결과 등을 공개한다. 심지어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의 심각성도 공개된다.

더 나아가 이 영화는 미국의 암학회, 당뇨협회, 심장협회가 결코 대중과 환자들을 위한 단체가 아님을 전하며 이들 협회의 주요 스폰서가 다름아닌 가공육, 유제품 기업이라는 점을 알린다.

또한 인터뷰에 등장한 코미디언 스티브 오(Steve O)는 미국 당뇨협회 행사에 참석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리셉션장에 육가공품을 자랑스럽게 내놓은 주최측에 대해 "이건 마치 알코올 중독자 치료 모임에 술이 나온 것과 진배없다"라며 일갈한다. 

한편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을 만든 킵 앤더슨, 키간 쿤 감독은 3년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카우스피라시'(Cowspiracy)의 내놓고 대기업이 주도하는 축산 및 도살 가공업의 백태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화면 컷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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